현아(DDASA KEEM) + 산채 전시 <시발점> 서울 남산타워 전시

가수 현아의 데뷔 전시가 남산타워에 위치한 갤러리K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원래는 7월 5일에 끝나는 전시였는데, 7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합니다.

무료 전시이고, 서울 남산타워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전시를 보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전시 기본 정보

산채, 현아 콜라 전시 @출처: 갤러리케이

작가: DDASA KEEM(따사킴, 현아), 산

전시 기간: 2023년 6월 5일 - 7월 31일

전시 장소: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남산타워 4층

전시 시간: 10:00-19:00

주차 지원: 불가 (국립극장 유료 주차장 이용)

 

전시 소개: 시발점

이번 전시는 따사킴(현아)과 산채, 두 작가의 공동 기획 전시입니다.

전시명은 '시발점'으로 현아의 통통튀는 매력과 파격적인 첫 시도를 잘 표현한 전시명이라고 생각됩니다.

 

따사킴은 치료 목적으로 미술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를 버티기 위해 시작하였고 순수한 마음으로 접했기 때문에 미술 장르를 순수 미술로 칭하고 싶다고 인터뷰하였습니다. 평소 SNS에 그림을 자주 업로드하는 것을 보면서 미술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앞으로 작가로서, 따사킴으로서 어떤 작품을 표현할지 기대가 됩니다.

 

산채 작가는 신진작가로 아직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정보가 많지는 않지만 전시에서 접한 산채 작가의 작품에서 색을 참 잘 쓰고, 표현력이 좋은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 작품의 소개를 크래프트 종이에 손글씨로 적어 작품 옆에 함께 붙여놓았는데, 그 글들을 읽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않으신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https://youtu.be/65PzBOkFMZs